
타이타닉의 선장 에드워드 스미스는 선원들에게 퇴선 선언을 하고도 끝까지 침몰하는 배에 남아 죽었는데 마지막 순간에 대해 증언이 갈린다.
선교에 들어가서 키를 잡고 있는 것을 마지막으로 봤다는 사람도 있고, 이후 물에 빠지면서도 사람들을 돕다가 휩쓸렸다고 증언한 사람도 있다. (이쪽이 더 신빙성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한 말이라고 알려진 하나는 "영국인답게 굴라"(Be British)라는 것이고,
출처가 불분명하긴 하지만 이는 그의 동상에 새겨졌다.

혹은 생존한 선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퇴선 선언을 하면서 한 말인
"자네들은 충분히 직무를 다 했네. 더 이상 바라는 일은 없네. 이제 각자 살 길을 찾으세. 바다의 규율을 다들 알고 있지 않나. 지금 자기 목숨은 자기가 지켜야 한다는 것을. 신의 가호가 자네들과 함께하기를 비네." (Well boys, you've done your duty and done it well. I ask no more of you. I release you. You know the rule of the sea. It's every man for himself now, and God bless you.)
...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