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75656?sid=102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산군이 “홍보대사 해촉 계획이 없다”고 12일 밝혔다. 그간 예산군 홍보에 힘써온 만큼 신중하게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예산은 백 대표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날 국민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예산군은 지난 2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예산군 홍보대사 백종원 해촉 요구·연이은 논란으로 홍보대사 적격성 논란’ 민원과 관련, 해촉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예산군 관계자는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한 번 홍보대사로 임명하면 해촉하기 전까지는 계속 홍보대사”라며 “지난 3월 관련 민원에 해촉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이후 백 대표 해촉 관련 민원은 들어오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