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의에서 적토마가 등장하고
정사에선 여포가 적토 라는 훌륭한 말이 있었다고 나오는데
바로 이 "아할 테케" 로 추정하고 있음 (예전 우리나라 고선지 장군이 아끼던 말도 이 품종)
투르크메니스탄 원산의 말 품종으로
황금색, 검정색, 갈색이 있음 (털이 광섬유 미세구조랑 비슷해서 윤기가나서 금속과 같은 광택이 남)
1935년에 투르크메니스탄 기병 26명이 이 말을 타고 4330km 되는 거리를 84일 만에 완주했는데
이 말들은 사흘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리면서 물 한 방울조차 마시지 않고 360km나 되는 카라쿰 사막을 횡단하는 저력을 보여줬다고 함